미국에 대마초 카페가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먹는’ 대마초를 파는 대마초 카페가 영업 준비중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콜로라도 덴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리타 트세일럭은 덴버 대마관리국에 마리화나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대마초 카페 영업준비를 신청했다.
미국 내에서 최초로 있는 일이다. 미국 내 여러 주 정부가 대마초 판매나 재배, 소지를 합법화하고 있지만 현행 연방법 상에서 대마초는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게다가 공공장소에서의 기호용 대마초의 섭취는 엄격히 제한된다.
미국에 대마초 카페 영업준비 중인 트세일럭은 “이러한 형태의 대마초 카페는 합법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내에서 대마초는 담배처럼 흡연하는 것 외에도 초콜릿, 사탕이나 커피 등 음료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