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몰카 신고 해프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낸시랭은 굴삭기운전기능사·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시험공부를 위해 합숙한 A씨가 ‘자신에 대한 몰카를 찍었으며 사기를 쳤다’는 이유로 112에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낸시랭의 범죄 피해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수사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논란이 일자 낸시랭은 인터뷰를 통해 “중장비 면허증을 취득한 후 동생과 서로 축하하며 오랜 시간 얘기하며 술을 많이 마셨는데 취해서 잘못 보고 오해해서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낸시랭은 “하루 종일 울었고 저 때문에 당황하게 된 그 친구와 소속사 대표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