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즈파크 소속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 연예인 차주영의 연기가 화제다.
파트너즈파크 차주영은 KBS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비서 마보나 역으로 열연 중이다.
파트너즈파크 차주영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저글러스’ 10회에서 조상무(인교진 분)으로부터 분풀이를 당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차주영은 조상무에게 온갖 모욕을 당한 후 눈물을 흘렸다. 함께 있던 차주영의 아버지는 “아깐 나 때문에 혼 많이 났지. 아빠가 미안해”라며 수화로 대화를 시도했다. 차주영의 아버지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
차주영 아버지는 “잘난 우리 딸, 부모 잘못 만나 미안해”라며 술잔을 함께 기울였고, 아버지와 헤어진 자리에서 차주영은 “아빠, 나 정말 힘들어 아빠”라고 소리쳤다.
아버지는 청각장애로 이를 듣지 못했고 차주영은 그 자리에서 설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