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수상소감 도중 "저 또 조태오 같나요?" 발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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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상소감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아인은 과거 '2015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도중 재치있는 멘트로 화제가 됐다.

유아인은 당시 시상식에서 영화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가장 소중한 한 해를 만들어주신 이준익, 류승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유아인은 "31살 큰일 앞에 두고 있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 배우를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작품을 생각하면 힘들고 죽을 것 같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유아인은 순간 "저 지금 조태오 같나요?"라고 말하며 “뭐만 하면 조태오 같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