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박나래와 이마 뽀뽀를 선보인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 박나래의 이마에 기습적으로 뽀뽀를 했다.
기안84가 그렇게 한 건 다 연유가 있었다. 이날 박나래는 대상 후보로 발표되자 "만약 수상한다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고 공약했다.
기안84 역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자 "나래가 대상을 타면 결혼하겠다. 몇 년 살아보고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공약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것.
이후 기안84는 박나래의 이마에 돌발 뽀뽀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안84 박나래 이마 뽀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뭘까.. 이 순수한 상남자", "잘되면 경사 안되면 꽁트ㅋㅋㅋ", "기안.. 상남자였어..왜 내맘을 흔드는건데", "기안님 입에서 무슨말이 나올지 조마조마해서 내 얼굴이 다 화끈화끈했었어요ㅋㅋㅋㅋㅋ", "사겨라", "방송 노잼 분위기 였는데 기안이 하드캐리 했네", "왜 기안한테만 상 안줌? 그동안 나혼자산다에서 하드캐리 한게 얼만데", "연애대상 기안84가다 살렸다~~승승장구합시다~", "이렇게 방송 리얼하게 긴장해서 본적 처음이다 내가 두근거리더라 진짜 이런게 리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