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 이하 진흥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해양수산 과학기술이 새롭게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2017년 해양수산 과학기술 비즈니스 포럼(이하 포럼)’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의 산·학·연·관 및 기업인 17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모여 국정과제와 해양수산 과학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이번 포럼에는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해양수산 단체 4인, 해양수산 경영인 5인, 학계․연구소 5인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일자리 창출의 지평을 열기 위하여 관련 산업계, 과학기술계, 학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한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미래와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수산의 과학기술이 국가정책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고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진지한 고민의 자리가 됐다”면서 “다양한 사업 도출을 위하여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의 지속해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학·연·관의 공조로 추진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