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배우 차태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신과 함께'는 저승, 환생 등 불교사상을 도입한 작품으로, 차태현은 만약 환생을 한하면 하정우로 환생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의 차태현은 언론 시사회에서 "제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님께 효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딸 보다는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는 하정우로 태어나고 싶다. 흥미로울 것 같았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다.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나도 이것저것 많이 하는 사람인데 하정우로 태어나면 더 흥미로운 일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하정우는 같은 질문에 "기억을 가지고 나로 다시 태어나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