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여자축구 경기에 출전한 이민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아는 얼짱 축구선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과거 이민아는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외모보다는 내 존재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아는 “여자축구가 비인기종목이니 이렇게라도 (여자축구를) 알리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자축구에 예쁜 선수들이 많다. 많이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민아는 SNS로 활발히 소통하는 것에 대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만큼 여자축구에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올리면 예쁘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관심 받아서 좋다"면서 "하지만 축구를 잘 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