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가 화제인 가운데 신세경과 김래원의 과거 인연이 눈길을 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주연을 맡은 김래원과 신세경은 지난 2004년 개봉된 영화 ‘어린신부’에서 첫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어린신부’는 바람둥이 대학생 김래원과 평범한 여고생 문근영이 할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불현듯 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영화에서 신세경은 고등학생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신세경은 14년이 흐른 후 김래원과 ‘흑기사’로 재회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