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윤 PD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신동엽에 한 돌직구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신동엽은 JTBC예능 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공식홈페이지 예고 영상에서 남편으로서의 점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스스로 "85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아내 선혜윤 PD에게 이를 확인하자고 하자 신동엽은 "욕 같은 게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혜윤PD와 통화연결에서 신동엽은 "난 85점 정도 되는 거 같다, 거의 완벽하다 볼 수 있지?"라고 질문하자 선혜윤PD는 "뭐라고? 오빠가? 정신 차려, 아빠로서는 거의 50점 미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것이냐?"고 묻자 선혜윤 PD는 "이거 녹음 중이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