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 '소통 창구' 만들기로 결정 "회장이 직접 관리할 것"
최양하 한샘 회장이 '소통 창구'를 만들기로 계획했다.
최양하 회장과 이영식 사장은 지난 4일 중국 출장에서 급히 귀국해 회의를 열었다.
오늘 5일도 이 사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피해 최소화 방안과 유사 사례 접수, 사내 성 문제 피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4일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제2, 제3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샘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유사한 피해 사례가 있는지 의견을 접수하고 회장이 직접 관리하는 소통 창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