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신지수는 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1여 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지수 결혼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그녀가 밝힌 자신의 이상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수는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내 남편이 나의 '히어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지만,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신중해지고있다. 결혼은 32살 쯤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형은 제가 많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지식과 나이도 많고 경험이 풍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수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0년 SBS '덕이'로 데뷔해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베테랑 음악 프로듀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