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웨딩드레스 입은 소감에 "결혼할 때 입는 건 느낌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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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송혜교 송중기가 오늘(31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송혜교가 과거 웨딩드레스를 입고 연기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과거 홍콩 방송국의 초청으로 해외 프로모션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느낌에 대해 묻자 “연기를 한 지 거의 17~18년 됐는데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이 많았다. 아쉽게도 아직 별 느낌이 없다. 나중에 정말로 결혼할 때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그때는 느낌이 다를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은 많이 없어진 거 같다. 하지만 대화가 우선인 거 같다. 같은 취미가 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또 내가 하는 어떤 일에 대해서 항상 믿음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 7월 5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