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관물대 사진 주인공은 AOA 설현...이수근 폭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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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승기가 제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이수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승기 군 입대 후 이수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의 근황을 전하며 "현재 충청도 소재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 면회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남자가 됐다. 요즘은 내무반을 공개하고 누가 쓰는지도 볼 수 있는데, 관물대에 설현 사진이 붙어있더라"고 전했다.

또 이수근은 “걸그룹 CD에 사인을 받아서 갖고 갔다. 간부들이 좋아하시지 않나. 식당에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대대장님이 '승기야, CD는 어디 갔느냐?'고 묻더라. 승기가 천막 밑에 두고 안 들고 온 거다. 거의 탱크를 적진에 두고 온 스피드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31일 오전 9시 현역 만기 제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