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티비, 키즈콘텐츠로 온·오프라인 영향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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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도 다이아 티비 키즈 콘텐츠 영향력 확대하고 있는 '뚜아뚜지TV'의 윤종신 좋니 패러디 영상

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티비'가 키즈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캐릭터사업·방송협업·음원발매 등 콘텐츠 다양화로 기존 활동 무대였던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오프라인 매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허팝은 캐릭터 전문 개발사 부즈(VOOZ)와 협업해 캐릭터 및 관련 상품을 만들고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허팝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지점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어썸하은, 마이린TV, 간니닌니다이어리, 아롱다롱TV, 제니워니 등의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들과 협업해 투니버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을 담은 연재 콘텐츠 '보고놀자'를 제작했다. 현재까지 다이아 티비의 공식 키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인 '토이앤키즈'에서만 누적 300만회 이상 조회됐다.

지난 7월 기준 다이아 티비 누적조회수 253억 회 중 키즈 콘텐츠가 3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구독자 1인당 월평균 시청 횟수도 39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아티비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도 유튜브 뿐 아니라 다른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황형준 다이아 티비 본부장은 “오프라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디지털 꿈나무들의 창작과 소통, MCN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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