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 급성 대상포진 발병 한 달만에 사망…'급성 대상포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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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우의 아내가 지난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2009년 김민우와 결혼식을 올린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이 발병한 지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현재 아이를 키우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되어 급성으로 전신에 퍼지는 것을 수두라고 하며, 이 바이러스에 이미 잠복 감염되어 있던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개 대상포진 발진 발생 1개월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로 정의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매우 괴로운 통증에 속한다. 연령이 증가하고, 급성기 통증, 전구증상, 발진 등이 심할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생길 위험이 높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