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염현준 독창회’ 11월 1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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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염현준 독창회’ 포스터. 사진=유니코 제공

유니코 주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 만하임 음악대학 동문회, 뤼벡 음악대학 동문회 후원 ‘바리톤 염현준 독창회’가 11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된다.

풍부한 성량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지닌 바리톤 염현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국립음악대학에서 리트 오라토리오과 석사과정 ‘Diplom Kunstlerishe Ausbildung(DK)’과 최고연주자과정 ‘Solistische Ausbildung(KE)’을 졸업한 후, 독일 뤼벡국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 전문연주자과정 ‘Master of music Opernelitestudio(Master)’를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양재무, 박흥우, Alejandro Ramirez, Franz-Josef Einhaus 교수에게 사사 받은 바리톤 염현준은 현재 서울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바로크와 현대가곡연구회, 슈베르트 협회, Lieder Reich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염현준은 멘델스존의 Gott, sei mir Gndig (오라토리오 ‘Paulus’ 중), 배동진의 ‘바람이 오면’, 이순교의 ‘도둑 고양이’, 도니체티의 ‘Vien, Leonora, a'piede tuoi (오페라 ‘La Favorita’ 중)’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이세정과 함께 한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