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경주서 규모 2.5 발생...2.0이상 올해 116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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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진 규모는 2.5으로 16일 오후 3시 51분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주시에서 남남서쪽으로 6km 떨어진 지역이라고 전망했다.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인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킬로미터에 달한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16차례 발생했다. 경주 지역에서는 규모 2.0이상 지진 중 24번째이며 앞서 경주에는 지난해 9월 12일 5.8 규모의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