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라라랜드’부터 ‘변호인’까지...한가위 안방극장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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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라랜드 포스터)

추석특선영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추석특션영화는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게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MBC는 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에 빛나는 ‘라라랜드’가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됐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더빙판이 아닌 자막 더해진 상태로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S1TV는 7~8일에 걸쳐 판타지 영화 명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 두 편을 방송한다.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OCN에서는 국내 영화 흥행작들을 몰아볼 수 있다 3일에는 ‘암살’ ‘광해’ ‘베테랑’을 연속 방영하며 4일엔 ‘관상’ ‘대결’ ‘검사외전’이 편성됐다. 6일엔 ‘밀정’, 7일엔 ‘터널’, 8일엔 ‘마스터’가 방영된다.

또 ‘킹스맨’ 개봉을 맞아 30일에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도 방송된다.

JTBC는 추석특집영화 사상 최초로 ‘변호인’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되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은 돈만 알던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대학생들이 억울하게 얽힌 국가보안법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