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한예슬과 시청률 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려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녀의 소년소녀, 20세기 법정"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과 한예슬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제목을 합친 것이다.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드라마가 같은 시간대 방영되면서 이에 대한 소감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정려원은 “듀얼 티비 안되겠죠”라며 극중 자신이 맡은 마이듬 역과 한예슬이 맡은 사진진 역의 이름 또한 바꿔 "#마진진 #사이듬"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은 정려원의 글을 리포스트 하며 “너무 웃겨”라는 글로 재치를 더했다.
한편 정려원이 출연하는 KBS2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한예슬이 출연하는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