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멘토는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 과거 인터뷰 발언 재조명

Photo Image
(사진=전자신문DB)

박보검의 SNS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멘토로 교회 목사님을 꼽아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멘토가 있냐"는 질문에 "아버지 그리고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목사님께서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예수중심교회 기도회를 홍보했다.

박보검이 어린 시절부터 다녔던 것으로 알려진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인터뷰를 통해 "난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이단으로 비춰지는 것이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