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을을 부르는 비 소식이 있다. 새벽에 전남 해안에서부터 시작 돼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낮 한때 비가 내리는 있겠으며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가 경북 동해안의 경우 20~60mm, 충청 남부와 전북, 경북 내륙 등에는 10~40mm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와 오존의 농도는 전 권역에서 25일 (보통)보다 낮을 예정이며 제주도 전 해상과 먼바다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인 28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도 낮아진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