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32)가 일본의 아베 다이치(26)에게 완패했다.
임현규는 오늘 23일(한국시각)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제11대 웰터급(-77kg) 챔피언 아베 다이치(26)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임현규는 1~3라운드 모두 아베에게 열세였다. 특히 주요타격 1라운드 13-21, 2라운드 14-17, 3라운드 16-25를 기록했고, 더구나 3라운드에는 다운까지 내줬다.
이에 UFC 파이트 나이트 117 판정결과는 심판 전원의 28-29 채점이었다.
한편 임현규는 아베에게 패하며 종합격투기 첫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