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JYP 사단인 박진영, 민효린, 지소울(G.Soul),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권과 지소울이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귀여운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조권과 지소울은 박진영이 심사위원을 맡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 연습생으로 있다가 데뷔한 후 활동했지만 나란히 JYP의 곁을 떠나게 됐다.
JYP는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JYP는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희 JYP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