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0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 '킹스맨: 골든 서클'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콜린 퍼스는 MC 김영철에게 자신의 별명인 '뇌섹남', '왕자님(완댜님)' 등의 별명을 소개받았다. 콜린 퍼스는 "뇌섹남보다는 왕자님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마크 스트롱과 태런 에저튼은 자신의 별명인 '마카롱', '김태론'이라는 애칭을 듣고 역시 "마음에 든다. 한국 팬들은 천재 같다"고 말했다.
또 콜린 퍼스는 내한 소감에 대해 "마크 스트롱과 나는 한국에 어제 와서 사실 본 것은 공항과 호텔 정도뿐이다"라며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다. 호텔 창문에서 한강을 내려다 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