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오늘(18일) 결혼…제주도서 스몰웨딩한 ★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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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오늘(18일)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스타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하고 있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한 가수 이효리는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이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에 있는 자택 정원에서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식을 치렀다.

 
일명 '소길댁'으로 불리고 있는 이효리는 스케줄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주로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반려견과 반려묘 그리고 남편 이상순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윤진서도 지난 4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제주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에 웨딩마치 마저 제주도에서 진행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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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FNC엔터테이먼트, 김나영 인스타그램

윤진서는 과거 출연한 tvN '인생술집'에서 "취미생활인 서핑을 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윤진서는 서핑에 푹 빠져 제주도로 이주했을 만큼 서핑과 제주도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미 있는 결혼식도 애정이 깃든 제주도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 윤진서 이외에도 방송인 김나영도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영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20대 때 결혼식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예식장에 대한 로망이 없어져 편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고 싶었다"고 제주도에서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식을 제주도에서 하게 됐다. 가족끼리 잘사는 의미를 다지고 미래를 고민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가족 파티의 개념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