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출신 이은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09년 사업가이자 프로골퍼 권용 씨와 결혼에 골인한 이은은 결혼 후 방송에 전 남편과 함께 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과시했다.
앞서 2014년 이은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은은 세 딸과 함께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의 집은 70만 평의 아일랜드 리조트 안에 위치한 대저택으로 과거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의 촬영지였다.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곳에는 헬기 착륙장과 골프장, 말 목장까지 있었다. 서해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는 권오영 회장의 소유로 이은의 남편인 권용 씨가 상속자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이은의 관계자는 "얼마전 이은 부부가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혼 사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부부 개인의 문제인 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