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다양한 기술개발과 노하우로 무선충전 업계 대표로 거듭나고 있는 코마테크가 세계 3대 가전전시회인 '2017 국제가전박람회(IFA2017)'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마테크 측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중인 '2017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무선충전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면서 해외바이어로부터 크게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마테크는 1985년 설립된 안테나 및 모바일 액세서리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는 무선충전 분야에 적극 투자해 자체브랜드 '프리디(Freedy)' 등 우수한 제품들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IFA2017에서는 △무선2대·유선 1대 동시충전 기능의 'KWS-220' △3코일 적용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유무선 동시충전이 가능한 'KWS-210' △슬림타입의 무선충전기 'KWS-211' △차량용 무선충전기 'ST-3C' 등의 무선충전 송신(TX) 제품과 아이폰(iPhone) 유저를 위한 무선충전 케이스들을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유도방식 9W, 15W 기술과 공진형 송·수신기(PTU, PRU) 등 다양한 기술들로 해외 바이어들의 제안이 쏟아지는 등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한영 코마테크 대표는 "소비자들의 편리추구와 함게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들의 무선충전 적용율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된다"라며 "코마테크는 오랜 기간동안 개발해온 무선충전 기술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해 더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마테크는 장기간에 걸친 무선충전 분야의 집중개발로 휴대폰·의료기기·웨어러블·IoT용 무선전력전송 모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면서 IFA·MWC·CES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호평받고 있다. 또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한국프로모션의장사로서 글로벌 업계에서 한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물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무선전력전송포럼 등 국내 산업발전에도 크게 노력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