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올반 가정간편식 인지도 제고와 판매 증진을 위한 전용매장으로 '올반키친샵'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 시흥시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16m2(5평) 규모로 오픈 한 올반키친샵은 신세계푸드의 통합 식품 브랜드인 올반 가정간편식 100여종을 전시 판매하는 단독매장이다. 올반 육개장, 육즙가득 왕교자, 국물떡볶이, 카레우동 등 가정간편식 뿐 아니라 신세계푸드의 푸딩,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시식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키친샵 오픈을 기념해 17일까지 가정간편식 1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올반 맛김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현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음료도 선물로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반 가정간편식을 알리기 위해 직접 맛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올반키친샵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올반 가정간편식의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식품 통합 브랜드로 올반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100여종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00종으로 제품을 확대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