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대교 붕괴에 “정말 국제적 망신 VS 차라리 지금 무너진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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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교가 완공 전 붕괴된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붕괴사고로 43번 국도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경찰은 인근 도로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 이러냐? 천만다행이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문득 성수대교가 생각난다. 부실공사”,“차라리 다행이지 완공 다하고 무너졌으면 제2의 성수대교 꼴이었겠지”, 80년대나 있을법한 사고가 2017년에 일어나다니”, “국제대교...정말 국제적 망신이다 이런 것도 건설사라고”라며 일침을 날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