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문재인 우표 2차 판매 ‘구매희망자 모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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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사이트에서 문재인 대통령 우표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차 추가발행 역시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겨있다. 발행일 추가 발행분까지 총 3만2천부가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구매 수량은 1인 1부로 제한한다. 예약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며 9월 중순 제작 완료될 전망이다.

예약은 인터넷우체국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전국 총괄우체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