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15일 정식 출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현대화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1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마스터 버전은 인기 PC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래픽을 최고 4K에 달하는 UHD 와이드스크린 해상도를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게임 조작 방식과 디자인 등의 뼈대는 같지만 다양한 온라인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운 매치메이킹과 리더보드 기능, 개인별 게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 프로필, 캠페인 진척도 및 단축키 클라우드 저장 기능, 고음질의 배경 음악과 사운드,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원작 스타크래프트 간 전환 기능 등이 제공된다.
리마스터 이용자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보유한 게이머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만6500원에 출시됐으며 이용자들은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