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 관객수 80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첫 천만 영화에 가까워졌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176만9926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까지 누적된 관객수는 793만8천188명이다.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돌파 문턱에 다가서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택시운전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청년경찰’은 132만5904명(누적 194만8282명), 3위는 75만1066명(누적 93만4814명)을 동원한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차지했다.
‘군함도'는 11만5664명(누적 646만209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