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백화점에 가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 기념 브이라이브(V LIVE)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팬은 멤버들에게 "'소녀시대' 중 누구의 딸로 태어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태연은 "수영이 딸로 태어나고 싶다. 수영이를 백화점에 넣어놓고 나는 제멋대로 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수영은 "요즘 백화점 안 간지 진짜 오래됐다. 나 진짜 요즘 안 간다. 석 달은 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이상 살게 없다. 요새는 옷보다 이너 뷰티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정규 6집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