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수영, 연애전선 이상無 "그분한테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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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여전히 달달한 연애 중이다.
 
정경호는 최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 수영과의 만남에 대해 “아는 분에게 소개를 받았다. 자연스럽게는 아니고 노리고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정경호에게 신동엽은 "아직도 달달하냐"라고 물었고 정경호는 "아직 뭐 긴 시간은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지금와서는 공개돼서 괜찮겠지만 막 사귀기 시작했을 때 어디가서 말하기 조심스러웠을 것 같다. 그것도 인기 걸그룹 멤버지 않냐"고 물었다.

 
정경호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되게 미안하다 그분한테. 서너 시간 작품 이야기를 해도 결국에는 10초 언급한 연애 이야기가 기사화되서 점점 더 조심스러워졌다. 그래서 오늘의 출연도 그렇게 될까봐 고민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어제 통화를 했는데 수영이 '뭘 이제와서 신경쓰냐. 이쁘게 입고 나갔다 와'라고 했다. 좀 미안하면서도 고맙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