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화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일란성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의 구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화영-효영 자매는 일란성 쌍둥이로 똑 닮은 얼굴과 체격 조건까지 완벽하게 닮았다. 얼핏 보면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두 사람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언니 효영은 왼쪽 눈 밑에 점이 있고, 화영보다 허스키한 저음의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다.
또한 성격도 정반대다. 두 사람은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효영은 여성스럽고 조용한 성격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 데 반해 화영은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사교적인 면모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류효영은 최근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주연을 맡아 열연했고, 류화영은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막내딸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