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는tv' 故최진실 딸 최준희와 외할머니 예고편 공개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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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TV 제공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이 방송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KBS 1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측은 8월 9일 최진실 딸 최준희와 그 외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엄마를 잃은 딸과 딸을 잃은 엄마의 가깝지만 너무나 먼 동거"라는 타이틀의 예고에서 최진실 모친은 "저는 하늘나라에 간 최진실 엄마고, 지금은 최진실이 남기고 간 최환희와 최준희 손자손녀를 데리고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준희는 "저는 열 다섯살 최준희 입니다"라 밝은 모습으로 인사한다. 뒤이어 "끝을 알 수 없는 손녀와 외할머니 갈등, 도대체 무슨 일이"라는 자막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않은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4일과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에게 지속적인 학대와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KBS '속보이는 TV' 에 할머니와 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