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준, "드라마 쫑파티 후 새벽까지 술 마시다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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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캡쳐

'여유만만' 정종준이 폭음으로 인해 미니 뇌졸중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정종준이 출연해 '미니뇌졸중'으로 불리는 뇌졸증 전조 증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종준은 "내가 술을 좋아하니 가끔 가다 그런 경우가 있었다. 눈 밑이 파르르 떨린다거나 왜 이러지 그러다 잠깐 괜찮고 신경 안 썼다"며 "그날은 하필 쫑파티를 했는데 새벽까지 마셨다. 마시고 바로 촬영장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타이틀 찍으러 갔으니까 부담 없이 갔는데 그런 일(미니 뇌졸중)이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정종준은 과거 방송에서도 "MRI 촬영 결과 뇌경색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뇌혈관 3~4군데가 막혀있다고 하더라.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게 자유롭지 못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