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하는 가운데 그의 미스코리아 선 당선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현진은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서현진은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 당시 방송을 할 수 있는 길을 몰랐다"라며 "그래서 어떤 게 있을까 하다가 '아, 저런 방법이 있구나' 해서 대학교 3학년 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현진은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대회 나가는 것을) 되게 반대하셨다"라며 "너보다 예쁜 애들 많다고 반대하셔서 오랜 설득 끝에 대구 예선으로 참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압구정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서현진 아나운서보다 다섯 살 연상의 의사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