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추 대표는 21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전에 청주 수해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이시종지사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엔 문재인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 참석, 심야엔 국회에서 추경 통과시켜야합니다"라며 자신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이어 "숨가쁘게 움직인 하루 근데 아직 귀가하지 못한 수백명의 이재민 생각하니 먹먹하기만"이라며 이재민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추 대표는 앞서 SNS 계정을 통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참석하고 반대하든지 하지 양심도 없네요 도의원 외유는 칼제명한 자한당! 스스로는 국회 불참 이런 폭망사태는 어떻게 용서되나요 ???"라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