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 훈련병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오일 정오쯤 논산 훈련소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이동하던 도중 훈련병 21살 A 씨는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훈련소 측은 "당시 기온과 습도가 훈련이 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유가족이 부검 현장 등을 확인한 뒤 협의를 통해 장례를 마쳤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