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환생했다.
20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여진구가 자신의 환생한 모습을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이연희는 12년전 죽은 여진구를 떠올리며 기찻길에 서 있었고 그 맞은편에는 환생한 여진구가 서 있었다.
하지만 둘 사이 지나간 기차로 둘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한편, 환생한 여진구는 "나 죽은 거구나. 그날 차에 치여서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있는 거다. 죽었는데 왜 여기 있는 거지? 나 귀신이냐. 유령이냐"면서 혼란스러워 하며 절규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