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장애인 비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세윤은 지난 2015년에도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던 유상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찾고 싶다. 선생님이 엄지 손가락이 불편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세윤은 “항상 최고(엄지 드는 행동)는 못하겠네”라고 하며, “으에에에”하는 소리를 내, 장애인들을 비하하는 행동을 보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편, 해당 공연이 끝난 이후, 관람객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세윤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