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도로공사 曰 버스기사 졸음운전이 이유...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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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캡처

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원인으로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을 들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추돌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차로에서 버스 1대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에 도로공사는 버스 운전기사의 줄음운전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한편 이날 사고 여파로 현재 경부고속도로 1~3차로가 통제됐으며 사고 처리로 인해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2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관련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며 여러 명이 부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