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2명 사망, 17여 명이 실종 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후쿠오하현 아사쿠라시에서 남성 1명이 사망한데 이어, 히타시에서도 쏟아진 토사에 휩쓸린 남성 1명의 사망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집계된 것만으로도 벌써 후쿠오카현 6명, 오이타현에서 11명 등 모두 17명의 실종자가 발생, 60대와 70대 여성 2명이 전신 타박상을 입는 사고도 있었다.
히타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 강이 범람을 대비해 317가구 총 872명의 대피령을 내렸다.
한편, 이번 폭우는 6일 오전 7시 50분까지 24시간 강수량은 아사쿠라시가 542㎜, 히타시가 367.5㎜로 관측 사상 최고 기록, 기상당국은 호우가 7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 추가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