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정희 "이혼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겪어" 긍정적으로 극복하게 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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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캡쳐

방송인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과 이혼으로 트라우마를 겪어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5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이날 이영자는 서정희의 자서전을 훑어보며 "자서전에 정말 다 썼다. 아픈 상처를 쓰기 힘들었을 텐데"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서정희는 "아픈 일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며 "하지만 난 잘 살고 싶어서 오히려 숨기는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삶의 모든 순간을 행복하게 기억하고 싶다. 이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기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처음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내가 세상에 나왔을 때는 시선이 불편했다. 집 밖으로 나오는 자체가 힘들었다. 외출한 날은 식은땀을 흘리고 울었다. 우리 딸이 나에게 먼저 인사를 해보자고 했다. 인사를 먼저 시작하자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며 "지금은 눈만 뜨면 나갈 궁리만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