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의 아버지가 16년간 밀린 지방세 3억 1600만원을 최근 완납한 사실이 알려지며, 유소연의 지난 4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받은 우승 상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소연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미국의 렉시 톰슨(22)을 꺾고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당시 유소연은 우승 상금 40만5000달러(약 4억5092만 원)를 챙겼다.
유소연은 이 대회 전까지 LPGA 투어 2017시즌 상금 랭킹 1위이기도 하다. 그는 38만7166달러(약 4억 3052만 원)의 상금을 벌어 상금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평균 타수에서도 67.94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