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상영관 ‘확인필수?’ 멀티플렉스서 볼 수 없다 ‘서울 12곳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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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가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옥자를 볼 수 있는 상영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옥자'가 대형 멀티플렉스들이 상영을 최종 거부한 가운데 독립, 예술, 개인영화관, 넷플릭스를 통해 오늘(29일) 국내 개봉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KU씨네마파크, KU씨네마트랩, 대한극장, 서울극장, 씨네큐브광화문,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에무시네마 등 12개에서 개봉된다. 우리가 흔희 영화를 보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에서는 볼 수 없다.
 

경기, 강원권에서 ‘옥자’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은 강화작은영화관, 뚜루시네마, 명필름아트센터 등 25개, 대전/충청권은 청주 SFX, 논산시네마, 부여금성 등 13개 영화관이다.
 
부산, 경남권은 거제 엠파크시네세븐, 남해 보물섬시네마, 밀양시네마, 영화의 전당, 울산 현대예술관 등 7곳, 대구, 경북권은 고령 대가야시네마, 영주예당, MMC 만경관 등 6곳, 광주, 호남권은 마이골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부안 마실영화관 등 16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앞서 '옥자'는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가 6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제작비를 전액 투자하면서 자사 플랫폼에서 오는 29일 전세계 190개국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