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전방 연평도에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이 설치됐다.
SK텔레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연평도 소재 연평초중고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했다.
SK텔레콤은 연평초중고교 전교생 133명과 주민, 군인 2000명에게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ICT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연평도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360 라이브 VR 서비스로 이원 연결하고, 청소년이 HMD(Head Mount Display)로 전송되는 영상을 통해 원격지의 모습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술도 시연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