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이 과거 아내 엄앵란의 유방암 투병에 대해 걱정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신성일은 "엄앵란이 유방암 수술을 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픈데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더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은 그 어느 누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 아내가 방송일에 집착한다. 이제는 내려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엄앵란은 지난해 1월 유방암 수술을 마치고 암 재발을 막는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